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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다락방/일상적 하루

[일상일기] 일랏illat 핸드메이드 소이캔들 나눔후기

by 홀로Hollo 2020. 4. 9.

 

 

블로그를 시작하던 시점부터 카카오톡 프로젝트100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있다.

100일 간 꾸준히 매일매일 글을 하나씩 쓰는 프로젝트!

 

개인적인 일정도 있고, 다시 취직도 해서 일을 하다보니

매일 하나씩 글을 쓰는게 쉽지는 않지만(이미 성공은 저멀리)
오픈톡방에도 같이 참여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응원을 나누는게 재미있다.

진짜 누가 같이 하는 느낌.

 

온라인에서 이런 소속감과 동지애를 느끼기는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주 잘못 생각했다.

함께 하는 사람들의 닉네임이 익숙해지고,

나누는 말들이 조금씩이나마 늘어갈수록

점점 일상을 함께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향 나는 물건들을 너무 좋아해서 얼마 전에는

오랜만에 양키캔들 미들 자를 사서 들여놓기도 했고,

그 생각이 나서 소이캔들 작업을 하시는 일랏님 글을 보며

정성스럽게 댓글을 남겨드렸었는데

그 분의 정성은 실물로 날아왔다.

 

포장된 박스부터 분홍분홍하게 취향저격 :-)

살짝 풀어봤더니 초가 다치지 않게 아주 잘 포장돼 있었다.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살살살 오픈!

 

 

 

 

테이프 문구 디테일도 너무나 달달한것.....

포장을 다 풀기도 전에 이미 기분이 좋아졌다.

 

 

 

 

뽁뽁이를 해체했더니 일랏님의 전용 스티커가 붙은 종이 포장이 한 번 더.

무료나눔이 아니라 정말 나를 위한 정성스러운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다.

 

 

 

 

예쁜 메인 캔들이 세 개나 :)

마지막 캔들은 아침 출근길에 남자친구한테 자랑하다가

제일 예쁘다며 뺏겨서 차에 두고 왔다ㅋㅋ

햇빛을 받으면 차 안에 체리향이 그득할 것 같다.

어차피 그 차가 니 차고 내 차니까 괜찮아.......^*^

 

 

 

 

 

사무실에 와서 쪼꼬미들과 세팅해 본 사진.

제일 앞에 있는 건 파치 조각모음 캔들로, 각각 조각에서 다른 향이 난다.

 

한 개만 두어도 향이 진동하는데 세 개를 다 놓았더니

하루종일 체리블라썸 향으로 샤워 하고 나온 것 같은 은근한 기분이 지속된다.

사야지! 하던 걸 선물로 받았더니 너무 기분 좋고 행복하고..

만드는 사람의 넉넉한 마음이 느껴져서 더 기쁘다.

 

선물 정말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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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at] 일랏의 보물창고 : 네이버 블로그

향기의 뜻을 지닌 헝가리어 일랏(illat)은 캔들 디퓨저 석고방향제의 개인브랜드입니다 향기와 책이 가득한 독서하는 남매맘 소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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